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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지분 투자: 어떤 투자 구조를 선택해야 할까?

발행일 · 2025-07-17

중국에서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저공경제, 바이오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첨단기술 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한국 기업들의 대중국 투자 방식에 변화가 보이는데, 최근에는 VC 투자 또는 pre IPO 투자 등 소수지분 투자(minority investment)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접근이나 수익 실현뿐 아니라, 전략적 협력과 유연한 투자 구조를 활용하려는 의도와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그린필드 방식(신규 설비나 생산기지 설치)의 제조업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중국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인건비 등 운영상 부담의 증가 및 환경/안전생산 등 규제 강화로 인해 실익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투자 부담이 적고 유연한 구조를 제공하는 소수지분 투자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국제정세 하에서, value chain 내에서 필요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시장의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상회사를 중국이나 홍콩 등의 주요 거래소에 상장(qualified IPO)시키는 방식으로 exit하는 소위 pre IPO 투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중국 소수지분 취득 방식 투자의 경우, 어떠한 투자 구조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지 간략히 소개하고 각 투자 구조별 장단점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I. 중국 소수지분 투자 구도 개요 최근 중국에는 유수한 유니콘기업들이 속출하고 있고, 중국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펀드가 조성되면서 VC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계 투자기업들 역시 중국내에서 펀드 조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1 . 한편 FI (financial investment)가 아니더라도 자기 value chain 내에서 필요한 중국 기업과 공동 사업을 하는 방식의 SI (strategic investment) 투자 관점에서도, 최근에는 소수지분 투자를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신 규정 및 실무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가 중국에서 소수지분 투자에 종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구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투자 경외 SPC(홍콩, Cayman 등)를 통한 간접 투자 중국 현지 투자회사 설립 자산운용사(PFM) 설립하여 GP로 투자 중국 내 펀드에 LP로 참여 II. 투자 구조별 장단점 1. 직접 투자 직접 투자 방식은 한국 기업이 직접 중국 내 투자대상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직접 투자 방식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간단한 구조이므로 효율적이고, tax leakage 등 적음 - 별도 투자 매개체(vehicle)을 설립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 부담 적음 단점 - 매 프로젝트 투자 때마다 내부 승인절차 필요(주주총회 결의 또는 이사회 승인 등) - 매 프로젝트별로 투자대금 지급 위한 별도 외환등기 절차 등 필요 - 중국 투자를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