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들어가며 2025. 10. 1. 공식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늘로써 출범 한 달을 맞이하였습니다. 에너지 정책을 다루는 산업부 2차관실 조직(자원산업국과 원전수출 업무는 제외)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되었고, 이에 따라 산하기관들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으로 편입되었습니다. 2025. 10. 14.에는 국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었고, 같은 달 16.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으며, 같은 달 29.에는 종합감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사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 10. 27.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재 후속 인사에 대한 검증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2025. 11. 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종료된 이후 대통령실의 최종 승인 절차가 필요한 1급 인사를 포함하여 상당한 규모의 후속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I.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조직 개편 및 인사 주요 내용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본부 829명(2차관, 4실, 4국∙14관, 63과∙7팀), 외청 및 소속기관 3천여 명(외청 1, 소속기관 21), 산하기관 82천여 명(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남부·동서· 서부·중부 5개 발전자회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2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저희 법인의 2025. 10. 10.자 뉴스레터(2025년 9월 환경 주요 정책 동향 소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1차관은 환경·물관리·자원순환·보건 등 기존 환경부에서 담당하던 환경정책을 주로 담당하고, 2차관이 에너지·기후정책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신설된 2차관실은 기존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대기환경정책국 제외, 국제협력관 포함)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실(자원산업정책국, 원전 수출 제외)을 통합한 조직으로, 기후에너지정책실 및 에너지전환정책실 2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간 산업부와 환경부 등으로 소관 부처가 달라 이견을 보여왔던 에너지 정책과 기후변화 정책이 동일한 차관의 지휘 아래서 1개 부처 내 의견을 조율하여 수립되게 함으로써, 신속하게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려는 포석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구체적으로, 기후에너지정책실은, 에너지정책과 현안을 담당하던 기존 산업부 에너지정책실 내 에너지정책국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하던 기존 환경부 내 기후탄소정책실의 업무를 모두 수행함으로써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에너지정책의 총괄 기능이 기후에너지정책실로 통합되고,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정책이 모두 2차관 산하로 재편됨으로써, 그간 별도로 수립되어 이견을 보이던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 정책이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조율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정책국 내 재생에너지정책과 외에 에너지원별로 태양광 보급을 위한 ‘태양광산업과’와 풍력 보급을 담당하는 ‘풍력산업과’를 각 신설하고 해상‧육상 풍력 보급, 풍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