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들어가며 주한미국대사관은 2025. 12. 5.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 데스크(Korean Investment and Travel Desk, 이하 “ KIT Desk ”)를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종래 한미 비자 관련 워킹그룹은 2025. 10. 22. 2차 협의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내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팀(Korean Investment and Travel Task Force, KITT)’ 운영 방식에 대하여 협의하고, 한국 대미 투자기업의 미국 비자 발급 및 입국을 원활하게 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한바 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은 2025. 10. 29.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였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를 발표하였습니다 1 . 또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의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 프로젝트에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벤더 및 공급업체 선정시 한국 기업을 우선 선정하여야 하고, 개별 프로젝트별로 가능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를 선정하여야 합니다 2 .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이 KIT Desk를 출범한 것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평가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국무부는 2025. 11. 29. 기존 대비 5,000건 이상 더 많은 비자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였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3 . II.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 데스크(KIT Desk)의 기능 및 역할 주한미국대사관은 2025. 10.부터 주요 대미투자 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하여 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KIT Desk를 시범 운영하면서 초기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왔습니다 4 . 주한미국대사관은, KIT Desk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투자 및 방문 지원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사업 목적 방문 관련 현안을 다루고, 비자 관련 지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주요 투자자들과 미국 입국 요건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 KIT Desk는 미국 국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 간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삼성, 현대차, SK, LG, 한화 등 주요 대미 투자 기업과 그 협력업체들은 해당 전담 데스크를 통해 출장 인원에 대한 비자를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비자 발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요 대미 투자 기업과 그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상용(B-1) 비자 발급 시, 주석란에 미국 관련 규정상 적법한 근로자임을 명시하고, 어느 기업의 어떤 공장에서 어떠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지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조치가 적용됩니다 6 . 이는 미국 정부가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