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L의 통상전략혁신 허브(Trade Strategy and Innovation Hub, “TSI Hub”)는 새로운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대응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SI Hub는 중요한 통상 현안에 관한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I. 개요 2025년 7월 30일 한국과 미국은 관세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진행해 온 한국 협상단은 트럼프(Trump) 대통령과 면담 후 전격적으로 미국의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조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패키지(미국 내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1,500억 달러 규모의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 프로젝트 및 핵심광물 및 경제안보 분야 협력에 대한 2,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1,000억 달러의 미국산 에너지 제품 구매 약속에 합의했습니다. 한편 △자동차는 예고되었던 25% 대신 15% 관세로 확정되었습니다. △철강∙알루미늄은 이번 협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50% 관세가 그대로 유지되며, △반도체 및 의약품은 ‘타국과 차별 없는 동등 대우’ 원칙만 합의되고 구체적인 관세율이나 철폐 일정은 후속 실무협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 제품은 한국 시장에 무관세로 수출된다고 발표하며, “한미 간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에 합의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투자는 “대통령 본인이 지정한 미국 내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양국은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계기에 최종 합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II. 합의 주요 내용 1. MASGA 프로젝트: 조선 산업 전 주기 협력 패키지 MASGA 프로젝트는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 인력 양성, 선박 건조, 유지보수, 공급망 재편 등 미국 조선업 전반을 아우르는 1,500억 달러 규모의 구조적 협력 패키지입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사실상 우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조선·선박 수요를 한국 기업이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3 한국은 러트닉(Lutnick) 미국 상무장관과 단계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2. 경제안보·에너지 패키지: 핵심광물 투자 및 에너지 구매 MASGA와 별개로, 한국 정부는 핵심광물·배터리·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리쇼어링 전략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등 보조금 제도와 연계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향후 기술·공급망 협력 강화의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