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회사의 “실질적 대응역량” 강화에 초점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26년 2월 24일 「2026년도 AML/CFT 교육운영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운영방향은 그간 AML 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실무와의 연계성 및 교육 품질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교육 이수가 실질적인 제도이행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크게 ① 교육구조 개편, ② 교육내용의 실질화, ③ 교육평가 및 인센티브 체계 확립 이라는 세 축으로 구성됩니다. 이하에서는 주요 내용과 실무상 시사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I. 2026년도 교육운영방향 1. AML 교육운영체계 고도화 1) 현장 수요 기반 「AML 교육운영 로드맵」 수립 (2026년 상반기) FIU는 연구용역 및 표적집단면접(FGI)을 통해 업권·직무별 교육 수요를 심층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업권별 위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제 도출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체계 재설계 중장기 AML 교육 로드맵 마련 이 추진됩니다. 2) 민·관 협업을 통한 교육콘텐츠 발굴 (2026년 하반기) 교육(민간교육기관) – 제도이행(협회·금융회사) – 검사(FIU·검사수탁기관)를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검사 및 제재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교육 과정에 반영합니다. [기관별 역할] FIU : 위험기반접근(RBA) 체계와의 정합성 검증 및 총괄 민간교육기관 : 실무 중심 교육 설계 업권별 협회·금융회사 :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적용성 검증 검사수탁기관 : 검사상 주요 지적사례 공유 2. 새로운 위험에 대한 실질적 대응역량 제고 1) 신종 자금세탁범죄 대응 역량 강화 다음 영역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026년 상반기 집합교육 후 원격교육으로 확대됩니다. 국제 제재 모니터링 및 선제적 자금동결 해외 지점·자회사 내부통제체계 구축 해외송금·외환·가상자산 관련 초국경 자금세탁 리스크 중대 민생침해 범죄 및 초국가범죄 관련 거래 모니터링 체계 구축 2) 맞춤형 실무 교육 확대 벤처투자 등 교육실적이 저조한 업권을 대상으로 특화과정 신설(2026년 하반기) - 투자구조를 악용한 자금은닉 사례 - 국내외 제재사례 반영 「의심거래 참고유형」 개정·배포(2026년 상반기)를 통한 STR 품질 제고 3) 평가·검사 - 교육 간 환류 강화 2025년 제도이행평가 미흡 지표를 2026년 필수 교육과목에 반영하고, 검사 시 교육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중점 점검 예정 분야] 이사회 AML 교육(6시간 이상) STR 기준 관리 교육 내부통제 및 독립적 감사 교육 또한 검사원 교육 실시 및 검사 매뉴얼·제재 사례집 발간을 통해 검사 기준의 구체화와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3. 교육과정 평가 및 인센티브 체계 확립 1) 민간교육 품질관리 체계 구축 AML 우수교육 인증제 도입 (2026년 하반기) - 실무 활용도 및 평가 내실성을 기준으로 우수 교육과정 인증 - 인

